
처음엔 날아다니던 SSD가 요즘 들어 이상하게 느려졌다면? 성능 저하의 원인을 정확히 알고 해결하면 다시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SSD 저장 공간 부족
SSD는 용량이 70~80% 이상 찼을 때 속도 저하가 급격히 발생합니다. 이는 여유 공간 부족으로 인해 데이터 쓰기 작업 시 속도가 느려지는 구조 때문입니다.
- 가급적 SSD 전체 용량의 20~30% 이상 여유 공간 유지
- 큰 파일은 외장하드 또는 HDD로 옮기기
- 정리 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최적화 필요
2. TRIM 기능 비활성화
TRIM은 SSD의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핵심 기능입니다. 활성화되어 있어야 삭제된 데이터의 블록을 정리해 새로운 쓰기 작업이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 확인 방법: 명령 프롬프트(cmd)에서
fsutil behavior query DisableDeleteNotify입력 - 결과가
0이면 TRIM 기능 활성화된 상태 - 비활성화 상태라면
fsutil behavior set DisableDeleteNotify 0명령어로 활성화
3. 디스크 조각 모음 실행 금지 (중요!)
HDD는 조각 모음을 통해 성능이 향상되지만, SSD는 조각 모음을 하면 수명 감소 및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Windows에서 자동으로 실행되는 조각 모음 예약 해제 권장
- 대신 “드라이브 최적화” 기능으로 TRIM 명령 수행
- 설정 → 시스템 → 저장소 → 드라이브 최적화
4. 펌웨어 업데이트 여부 확인
SSD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펌웨어 업데이트는 성능 향상 및 버그 수정에 필수적입니다. 구형 펌웨어를 사용하는 경우 쓰기/읽기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 제조사 공식 툴 설치 (예: 삼성 Magician, WD Dashboard 등)
- 펌웨어 업데이트가 있다면 최신 버전 적용
- 업데이트 전 데이터 백업 권장
5. SATA 포트 연결 문제
SSD가 SATA2 포트에 연결된 경우 속도는 반토막 날 수 있습니다. 메인보드에서 SATA3 포트에 연결되어야 최대 속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메인보드 설명서 또는 BIOS에서 포트 확인
- 최신 시스템일 경우 NVMe 슬롯 여부도 점검
- SATA 케이블 불량 여부도 체크 필요
6. 과도한 백그라운드 작업
SSD 속도가 느려지는 원인은 하드웨어 외에도 백그라운드 프로그램 과다 실행으로 인한 리소스 낭비일 수 있습니다.
Ctrl + Shift + Esc→ 작업 관리자 실행- ‘성능’ 및 ‘디스크’ 탭 확인 → SSD 점유율 100% 지속 시 의심
- 클라우드 동기화, 바이러스 검사, 업데이트 등 점검
✔ 팁: SSD 수명 확인 방법
SSD 수명이 다할수록 속도 저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TBW(총 쓰기 용량)이나 사용 시간으로 판단합니다.
- CrystalDiskInfo 같은 무료 툴 설치
- ‘건강 상태’, ‘사용 횟수’, ‘남은 수명’ 항목 확인
- ‘주의’, ‘위험’ 단계인 경우 교체 고려
✔ SSD 성능은 관리에 달려 있습니다
SSD는 HDD에 비해 빠르지만, 그만큼 정기적인 최적화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저장공간만 비우는 것이 아니라, TRIM 활성화, 펌웨어 점검, 포트 연결 등도 중요합니다.
위의 6가지 원인과 해결법을 하나씩 체크해보면 SSD 성능을 처음처럼 되돌릴 수 있습니다. 느려진 SSD, 그냥 쓰지 마세요. 지금 바로 속도를 되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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